아이폰 아이클라우드 2테라 한국 가격 인상 구글원 원드라이브 마이박스 비교 및 요금제 추천

 

 

애플에서 이번에 아이클라우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특정 요금제에선 올랐고 이전과 동일한 옵션도 있는데요. 이번에 오른 가격이 얼마정도인지 그리고 다른 클라우드대비 저렴한가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클라우드 대폭 인상 동의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평소 오는 메일을 잘 안읽고 쌓아두는 저는 문득 메일함을 한번 정리해야겠다 생각이 들어 들어가봤습니다. 정리하려던 중 눈에띄는 메일이 하나 왔는데요. 애플로부터 '구독 가격 인상 안내' 라는 제목의 메일이 왔습니다. 저는 내가 무슨 구독을..? 그리고 인상? 뭘 얼마나 인상하겠다는거야 하고 헐레벌떡 들어가봤죠.

 

 

 

들어가봤더니 아이클라우드가격이 무려 월 3천원 가량 인상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존에는 11,100원에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오른 가격으로 14,000원이 된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구독을 활성 상태로 유지하려면 한달이내로 동의해라 라는 무서운 압박(?)까지...

 

저는 별도로 저장가능한 외장하드라던지 저장장치가 없었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격 변경 동의를 눌러버렸습니다.

 

동의는 일단 눌렀고 그래도 내가 손해를 보는건지 아닌지 확인은 해보고픈맘에 다른 클라우드사도 그제서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어떤게 올랐나?

 

아이클라우드는 기존대비 오른건 200기가와 2테라 요금제가 올랐습니다. 각각 20%이상으로 꽤 많이 올랐는데요. 저는 2테라 사용자라 월 만천원에서 만사천원이 된건 꽤 많이 오른 가격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게 혹시 환율이 올라서 오른건가? 라는 생각에 달러가격을 함께 알아봤습니다.

 

달러가격은 약 11달러 정도로 1350원 환율로 환전시 14,850원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된거 같습니다. 이번 가격 상승은 환율이 요인이었구나로 생각해볼 수 있겠죠.

 

 

 

각 클라우드사의 장점

 

위에 표에서 보면 각 클라우드사에서 제공하는 옵션이 꽤 많이 상이한걸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많이 겹치는 요금제는 2테라인데요. 2테라 기준 제일 저렴한건 네이버 마이박스 입니다.

 

네이버 마이박스 요금제 보러가기

 

 

그러나 상황에 따라 아이클라우드가더 좋을 수 있는데요, 저처럼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등 애플사를 다 사용하는 유저에겐 아이클라우드 만큼 편의성을 주는게 없어 아이클라우드말곤 선택지가 없어보입니다. 폰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건 정말 대체 불가능한 편리성이죠.

 

만약 그 이외의 상황이라면 저는 위에서 제일 저렴했던 마이박스보다는 구글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이유는 3개월 동안 3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2테라를 제공한다는 점. 크롬에서 구글 시트나 캘린더 드라이브 등 맥북 사용자더라도 크롬을 로그인해서 사용한다면 바로 이용 가능해서 아이클라우드 다음으로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가계부를 구글 시트로 작성하고, 폰에서 다운받은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로 업로드 바로 해버리기 때문에 구글도 고려 대상 중 하나였습니다. 추가로 지메일로 받은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구글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을 지메일로 보내고 하는 편리성도 있죠.

 

구글 드라이브 요금제 확인하기

 

 

정리하자면

 

1. 3개월 동안 2테라 3천원에 이용가능

2. 구글시트, 지메일, 구글드라이브, 캘린더 등 연계 사용 효과(아이폰 사용자도 편리)

3. 연간결제시 최대 30% 할인

 

이 두가지 이유로 아이클라우드 다음으로는 구글드라이브를 사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