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뭉치입니다.
최근 꽤 오랫동안 계속 미국 증시가 상승을 하며 분위기가 좋았었죠. 어제까지만 해도 저는 주가를 보며 이대로만 가자~ 라며 행복하게 잠들었었거든요.
그러다 오늘은 자고 일어나서 주가를 확인했을 때는 정말 아찔했었답니다. 어제 제가 투자하던 종목들이 일부는 7% 이상의 하락이 났었는데요,
뭔가 심상치가 않아서 찾아보니 뉴욕증시 3대 지수도 하락세로 전환이 되어 전반적으로 시장상황이 안 좋았었습니다. 미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앞으로 전망 예측이 한층 더 어려워진 거 같습니다.
그럼 이렇게 주가가 떨어졌을 때 대처했던 방법 3가지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패닉셀(공황 매도) 피하기
제일 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손절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기적인 변동성에 의한 하락이라면 너무 성급하게 손절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나 패닉셀처럼 무조건 적으로 공포에 팔아서 감정적으로 매도를 해버리면 장기적으로 주식을 운영하는 게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괜찮은 기업일지라도 공포에 지배되어 급락에 팔아버리면 나중에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패닉셀을 하려는 기업 가치가 유효한지 판단되면 홀딩을 하고 장기적으로 투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저만의 꿀팁은 손절 마지노선을 정해 놓는 겁니다. 내가 견딜 수 있는 스트레스존을 만들어 놓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나는 20% 이상 떨어지는 건 안돼라고 선을 정해놓으면 심리적으로 안정되기도 하고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 인내심을 기르다 보면 더 안정적이고 넓게 바라보는 시각이 생기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게 안되면 진짜 이도저도 안 되는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저처럼 ㅠ)
2. 추가 매수 고려
만약 투자한 기업이 재무적으로 탄탄하고 크게 이슈 될만한 문제가 아니었는데 하락이 컸던 거라면 시장상황에 의해 떨어진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추가매수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한 번에 많은 금액을 사기보다는 분할 매수로 여러 번 나누어 매수하여 위험을 분산시킬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가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언제가 저점일지 모르기 때문에 조금씩 매수를 하여 최대한 위험을 분산시켜 주가 방어를 하는 게 좋습니다.
3. 포트폴리오 재점검해보기
마지막으로 해보면 좋은 것으로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겁니다. 오늘 왜 하락했는지 분석도 해보면서 타당한 이유 또는 내가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는지 뉴스를 찾아보셔도 되고 유튜브나 다른 것에서 찾아보셔도 됩니다.
저도 오늘 보유한 것 중에 오라클이 떨어졌었는데 대체 왜 떨어진 건지 찾아보았습니다. 어제 실적 발표가 났는데 예상치보다는 미달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주가 하락에 대한 이유를 찾으니 왜 떨어졌나에 대한 원망이 그래도 납득으로 바뀌게 됩니다.
추가로 종목이 포함된 산업에 대한 이슈도 같이 찾아보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은지 안 좋은지 찾아보면서 포지션을 재 점검하고 비중을 늘릴지 결정하면 되는 것이죠.
만약 산업이 악재가 많다 벗 회사는 괜찮다 그럼 오히려 저점 매수하면서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고요, 둘 다 안 좋거나 회사 자체의 큰 문제로 인해 발생한 이슈라면 비중을 줄여나가야겠죠.
오늘은 주가 하락 시 대처해야 할 방법 3가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주식투자는 항상 위험이 존재한다는 걸 명심하고 하락시장에서는 잘 대처하여 방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뭉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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