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을 하면 국내시장과 가장 다른 부분이 바로 거의 쉬지 않고 운영되는 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정규장만 있는 게 아니라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등 다양한 시간대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래를 하다 보면 왜 시간대별로 나뉘어있지 무슨 차이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는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본장이 아닌 마켓에서 거래하면 비싸다고 해서 저는 한 번도 프리나 애프터마켓에서 구매를 해본 적이 없는데요 진짜 그런지 제가 확인을 해보진 않았지만 여태 그렇게 알고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계속 프리장에 대한 매매가 눈앞에 아른거리더라고요. 이건 한 번 제대로(?) 공부해 봐야겠다 싶어서 이번에 찾아봤답니다. 처음 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인데 이번 글로 정리가 되면 좋겠네요.
주식 거래 시간이 나뉜 이유
미국 주식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간대에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에서 출발하였습니다.
1. 글로벌 시장 연동
미국에 살지 않아도 자기 나라 시간에 맞춰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간대를 다양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전 세계 어디에서든 편의점에 갈 수 있도록 여러 지점을 만든 것과 비슷합니다.
2. 투자자 편의성 증대
다양한 시간대에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미국 주식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기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시간대를 활용하고, 장기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시간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이 넓혔습니다. 또한 직장인 등 시간에 제약이 있는 투자자들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시장 정보 반영
중요한 경제 뉴스나 기업 발표가 나왔을 때, 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래 시간을 늘림으로써 이러한 정보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된 거라고 봅니다.
간단히 말해서, 미국 주식 거래시간이 나뉜 이유는 전 세계 사람들이 더 편리하게 미국 주식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치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큰 시장을 만들어 놓은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미국 시장은 워낙 크다 보니 여러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나누어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시간이 나뉘어있어서 투자하기 편한 것도 있고 특히 프리마켓 같은 경우엔 딱 퇴근하고 시간이 되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기회가 되는 시간이라 잘 활용하여 투자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다음에는 시간대별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특징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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