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달부터 합병이슈 급등주 투자했더니 일어난 일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고 두 번째 글인 거 같습니다. 2025년 새해에는 여러 가지로 저에게는 굵직한 일들이 많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그중 제일 중요한 건 집 계약이 만료가 되어 현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24년 12월 작년 지난달에 모든 주식을 처분하고 외화를 발행어음, RP 투자로 굴리고 있다가 환율이 떨어지는 조짐이 보여 전부 원화로 환전하여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주식을 놓지는 않고 틈틈이 보고는 있었는데요. 장이 좋지 않아 관망하고 집 계약 이후 다시 투자를 시작해야겠다고 포지션을 정하던 중. 제 눈에 띈 주식이 있었는데요. 그 주식은 경쟁사와의 합병으로 앞으로 전망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이어서 저는 당장 환전을 해서 투자를 합니다.
1. 게티와 셔터스톡 프리장 투자
1) 폭발적으로 주가 상승한 게티
제가 투자했던 주식은 바로 게티인데요.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고 제가 투자한 당일 3일전 발표 후 제가 투자한 그날 합병 후 얼마의 규모가 예상되는 합병이라며 구체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주식이 급등하는 게 보였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환전해서 들어가게 되었죠.
현재 그래프는 본장 그래프만 보이는데 프리장때는 4를 넘어 5를 바라보며 상승률이 80%가 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희망회로가 풀 가동되며 오 이거 잘하면 더 올라가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일단 고점이라도 들어가며 저점마다 다시 매집해 보자 라며 들어가게 됩니다.
2) 계좌에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플러스 금액
게티를 들어가고 나서 분단위 초단위로 올라가는 수익을 보며 와 이건 옳은 선택이었다. 급등주를 올라타는 게 이런 기분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행복해했었습니다. 당시 친구에게도 와 무섭게 올라간다며 보여줬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4% 정도까지는 금방 올랐던 거 같습니다.
2. 프리장과 이후의 본장에서 벌어진 일
1) 상승과 하락의 무한반복
프리장 때는 계속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수시로 플러스도 되었다가 마이너스도 되었다가 하며 변동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프리장이 끝나갈 때쯤에서는 저는 마이너스였는데요 그래도 본장 때까지는 들고 있어 봐야지 라며 기다렸었죠.
제가 기다렸었던 이유는 합병 후 기업의 가치가 1.5배 정도로 예상된다고 하여 지금의 주가보다는 1.5배 정도 올라주는 게 맞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아주아주 단순하게 계산한 거지만 당장 전날과 비교했을 때 그 정도로 오르지 않을까 라며 예상과 기대를 하며 본장을 기다렸습니다.
2) 그 이후 끝없는 하락의 길
드디어 기다리던 본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까처럼 올라가 주겠지 라는 무지성 기도를 시작하며 가려두었던 게티의 수익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완패! 올라가는 척하다가 갑자기 고꾸라지더니 급락을 하며 무서운 번지점프가 되었습니다.
프리장 때는 이미 물을 탈만큼 탔던지라 (사실 여윳돈이 있었지만,,, 차마 더 타지 못함) 본장 때의 하락을 보고 이걸 내가 견딜 수 있을까? 계속 고민했었습니다. 정말 피가 마르는 심정으로 물을 탔었는데 본장때 이렇게 되다니 하며 절망을 했었죠.
3. GETY 결국...
1) 전량 매도
구조대가 올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 이건 교훈으로 삼고 다시는 이런 매매는 절대 하지 말자. 눈물을 머금고 매도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매매차익은 정말 부끄럽지만 아래 이미지로 남겨봅니다.
2) 급등주 투자로 얻은 교훈
이번일로 교훈을 얻었습니다. 정말 다시는 프리장에 저어어 얼 때 매매를 하지 말 것. 가격이 본장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널뛰기가 심합니다. 정말로요! 게티가 차트에는 3.8이 최고인 걸로 나오지만 포장 때는 4.8 이렇게도 갔었습니다. 저는 정말 5는 넘을 줄 알았어요 프장때는...^^
또 급등주는 저얼때 하지 말 것이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글에서도 보이다시피 뭔갈 잘 알고 매매한 게 아니라 단순히 합병을 진행하고 합병 후 두기업의 가치는 이렇게 보입니다~ 로 좋게 나온 걸 곧이곧대로 제가 받아들인 점, 그리고 무지성으로 5달러는 되겠지 하며 넣은 점... 최근 양자컴퓨팅 올라가는 애들을 보니 정말 100% 이상으로도 나올 거라는 헛된 기대감에 달려들게 된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총 20위 내에 있는 기업이 아니면 안 하기로 다시 또 마음가짐을 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시총 10위에 있는 기업만 사면서 시황 체크하면 나름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굳이 시총이 낮은 기업을 위험 감수를 하면서 사지 않아도 될 것이다! 난 시총 10위 기업을 믿는다! 나스닥을 이끄는 건 상위기업들!!~ 이라며 다짐했었는데 이번엔 삼성전자의 200분의 1도 안 되는 기업에 갑자기 투자를 해버린 것이지요. 저도 왜 그랬는지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양자컴퓨터가 최근에 주가 상승이 너무 많이 보이다 보니 그냥 그렇게 되는 거라고 아주 단단히 착각을 했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첫째, 프리장에서 절대 매수하지 말 것
❗둘째, 급등주 급하게 매수하지 말 것
❗셋째, 시총 20위 내 안전한 기업에 투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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