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가 되고픈 배고픈 뭉치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 스쳐 지나가기 전 조금이라도 이자수익을 받기 위해 여러 가지 상품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은행 예금만으로는 만족스럽지 않고 현금 흐름이 묶여있어 불편해서 그냥 보통예금에 넣어두곤 합니다. 이때 조금이라도 이득을 볼 수 있는 통장으로 CMA통장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요즘에는 CMA통장 외에 파킹통장, 발행어음 등 여러 가지 투자수단이 늘어났는데 과연 이 중에서 어떤 상품이 좋은지 장단점을 비교하고 재테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 수 있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MA 통장
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증권사가 고객의 예탁금을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발생한 이익을 돌려주는 통장으로 월급통장으로 가장 유명한 상품 중 하나입니다.
CMA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파킹통장이나 발행어음과 비교해도 유동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수시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것도 자금 계획을 세우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단점으로 CMA는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만 일부 종금형 CMA는 예금자 보호가 적용됩니다.
파킹통장
파킹통장은 은행이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예금 상품으로, 단기 자금 보관과 동시에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장점으로는 CMA 통장과 동일하게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단 겁니다. 파킹통장은 은행에서 취급하는 상품으로 CMA 통장과는 달리 예금자 보호가 5,000만 원까지 되어서 안정성 측면에서 높게 평가를 줄 수 있겠습니다.
다만 파킹통장은 CMA 통장처럼 매일 이자를 받는 형식으로 되지는 않고 보통 많으면 한 달에 1회 이자지급이거나 분기별 이자지급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발행어음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으로, 약정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CMA 통장이나 파킹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여, 거치기간을 장기로 설정하면 높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CMA 통장과 마찬가지로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며 증권사의 신용도가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발행어음은 만기가 있는 상품이라 파킹통장, CMA 통장과 달리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만약 만기 전 부득이하게 중도해지를 하게 된다면 이율은 1% 미만으로 매우 낮습니다.
상황별 추천하는 상품
CMA 통장은 자금 유동성이 중요하신 분들
파킹통장은 안정성과 높은 금리를 모두 추구하고 예금자 보호가 필요한 직장인에게 추천드립니다.
발행어음은 어느 정도의 규모가 있는 자금을 일정 기간 묶어둘 수 있고, 높은 금리를 목표로 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합니다.
자금 활용 계획에 맞게 상품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한데
예를 들면
생활비 통장으로는 CMA 통장으로 우대금리를 받는 금액 구간대까지 거치하고
그 외 여유자금은 파킹통장 또는 발행어음에 거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는 지금 네이버 CMA-RP형을 이용하고 있는데 천만 원까지만 3.3%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조건이라 초과금액은 2.75%로 낮은 이율이라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파킹통장과 발행엉음 중 적합한 걸 찾아서 할 거 같습니다.
아마 저는 발행어음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파킹통장에는 여러 가지 부수 조건을 충족해야 최대 이율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속 편하게 수시로 거치가능한 발행어음으로 시작해 볼 거 같습니다!
나중에 발행어음이나 파킹통장 중 선택하여 거치한 상품이 있다면 또 장단점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평안 안 하루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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